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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차학술대회]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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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6-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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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한국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지난 6. 23(금)-24(토) 양일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에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시어 활발한 논의를 펼쳐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사정상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전국 각지에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교육학 교류의 마당이자 교육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여러 가지 미비한 사항과 보완할 점도 많았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회장단 및 사무국의 자체 평가회의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문제점들을 성찰하고 내년 연차대회는 보다 알차게 꾸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연차대회를 통해, 몇 가지 의미 있는 사안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는 향후에 한국 교육학과 현장 교육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분이 주축이 된 교육학자들의 학문적 깊이가 심도를 더해 가면서 기획발표가 진지해지고, 기관 및 자유주제 발표의 관심 영역이 다양하게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신진학자에서 중진학자, 나아가 대학원생 포스터 발표, 외국인 유학생, 현장 교원의 참여가 늘어났고, 지역적으로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참여하였으며, 여러 국책 기관은 물론 각 대학의 연구소 및 교육관련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참여자 및 참여기관의 폭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둘째, 일본교육학회와의 교류입니다. 일본교육학회 회장의 기조강연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웃 일본에서도 다양한 차원의 교육을 고민하고 있다는 측면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학회가 끝난 후 회장단과의 간략한 모임에서, 한일 양국의 교육학회 회장은 향후에도 MOU 체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교육의 공통 관심사를 다루어 나가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일본은 물론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교육학회와 다양한 차원의 국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였습니다.
 셋째, 토크쇼의 정착입니다. 몇 년 전부터 진행해 온 토크쇼가 이제 원로 교육학자 및 전문인과의 대화 마당으로 정돈되는 듯합니다. 짧은 시간이기는 하지만 토크쇼를 통해 원로 교육학자로부터 신진학자들은 학문의 자세를 성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전문인의 경험을 통해 교육의 의미를 확장해 나가면서 교육의 성격을 재고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마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넷째, 교원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자유발표 세션에서 현장 교원들의 학술 활동입니다. 그간 우리 학회의 학술대회는 교육학의 순수 학술적 차원에서 교육학자 중심의 학술대회가 많았습니다.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올해 초 학회 내에 교원위원회를 설치함과 연차대회에서 교원위원회 자체 세션을 마련하여 현장 교원의 학술대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습니다.
 다섯째, 그간 초중등 및 고등교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었던 특수교육이나 영유아교육의 참여도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특수교육이나 영유아교육은 다른 교육 영역보다 훨씬 중요하게 다루어야할 교육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획주제와 자유주제발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관심의 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한국교육 연구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회원 여러분들께서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 주신 이번 교육 학술 제전은 한국 교육의 미래를 보다 희망적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교육학회 회장이기 이전에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교육학 연구와 실천의 차원에서 나름대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연차학술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주시고 참석해 주시어 의미 있는 학회로 만들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6. 28
한국교육학회 회장 강선보